朴대통령, 1세대 브라질 동포와 40년 만에 재회

Է:2015-04-26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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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975년 영부인 대행 시절 ‘브라질동포 모국방문단’의 일원으로 청와대를 찾았던 1세대 브라질 동포를 다시 만났다.

박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중남미 4개국 순방의 마지막 방문국인 브라질에서 현지동포 200여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브라질 동포 신혜자(74)씨와 40년 만에 재회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1975년 9월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모국을 찾은 브라질 동포 67명을 만났다. 당시 박 대통령은 브라질 동포들의 고국방문을 환영하면서 “여러분께서 모국을 위해 일해 주시는 것을 지상(紙上)을 통해 잘 알고 있다. 여러 가지 고달픈 일이 있더라도 열심히 일해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후 40년이 지나 박 대통령은 브라질을 방문했고, 오찬 간담회에서 당시 고국을 찾았던 교포 가운데 한 명인 신씨와 마주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부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부친의 약속이 잘 지켜져 기쁘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지혜 기자 jh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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