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리러 올 필요가 없다” 성완종이 남긴 마지막 문자메시지

Է:2015-04-2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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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러 올 필요가 없다” 성완종이 남긴 마지막 문자메시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9일 마지막으로 연락한 측근은 운전기사 여모씨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여씨는 함께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성 전 회장은 데리러 올 필요가 없다고 마지막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메시지는 경향신문 기자와 통화를 마친 후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 여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오전 10시 반으로 예정된 영장실질심사가 열리는 법원으로 갈 예정이었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로 결정하면서 이런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추측된다.

검찰은 성 전 회장이 가지고 있던 차명 휴대전화 두 대를 분석해 메시지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성 전 회장과 마지막 통화자로 여러 정치권 인사들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통화 분석 결과 경향신문 기자와의 인터뷰가 마지막 통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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