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U대회 펜싱 국가대표 24명 확정

곽준혁(부산외대), 송세라(한국국제대), 김선희(서울시청), 최신희(익산시청) 등 기존 국가대표들이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대한펜싱협회는 18∼19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유니버시아드 파견 선수 선발전을 열어 종목별 상위 4명씩 총 24명의 대표 명단을 확정했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유니버시아드에 한국 펜싱은 종목별로 과거 3명에서 1명 늘어난 4명을 내보낼 수 있다. 이에 따라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선발전에서 4강까지 진출한 선수들은 별도의 3·4위 결정전 없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펜싱 파견선수 명단(1·2·공동3위 순)

▲ 남자 플뢰레= 곽준혁, 곽창우(이상 부산외대) 박준영, 송재관(이상 한국체대)

▲ 남자 에페= 마세건(청주대) 정태승(한국체대) 구영모(한국체대) 나병훈(한국국제대)

▲ 남자 사브르= 정호진(동의대) 강민규(국군체육부대) 박준영, 송종훈(이상 한국체대)

▲ 여자 플뢰레= 김현진, 이은별(이상 한국체대) 김은아(서울시청) 홍효진(대구대)

▲ 여자 에페= 송세라, 이솔(한국국제대) 장서연(한국체대) 하지영(전남도청)

▲ 여자 사브르= 김선희(서울시청) 김하은(동의대) 최수연(안산시청) 최신희(익산시청)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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