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다리를 이렇게, 참 쉽죠?”…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33)의 다리운동이 화제다.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6일 사이러스의 이름으로 요동쳤다. 사이러스의 이름이 붙은 운동법을 배우기 위해 영상을 찾는 네티즌들이 몰리면서다. 사이러스의 이름은 퇴근시간인 오후 6시 이후부터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다.

사이러스는 2012년 체중을 9㎏ 감량했다. 특히 탄력 있는 각선미가 많은 주목을 끌었다. 이로 인해 인터넷에서는 그의 이름을 붙인 ‘마일리 사이러스 다리운동(Miley Cyrus Leg Workout)’이 꾸준한 조명을 받았다. 사이러스가 했던 운동은 아니지만 그처럼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고 싶다는 네티즌들의 열망이 담겼다.

운동은 런지, 스쿼트, 한쪽 다리 들어올리기, 엎드려 다리 들어올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25~50회를 반복한다. 런지는 두 발을 교체하는 자세와 좌우 동작으로 구분한다. 스쿼트는 보통의 동작보다 보폭을 넓히거나 엎드려 뒷발을 차는 방식이다.

사이러스는 다른 방법으로 몸매를 가꿨다.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는 밀이나 보리 등 곡류의 불용성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는 식이요법이다. 필라테스도 병행했다. 사이러스의 트레이너는 “필라테스 운동기구인 캐딜락을 이용한 레그 스프링 운동을 선호했다”고 밝혔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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