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신임 사령탑에 최태웅 감독 선임

Է:2015-04-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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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신임 사령탑에 최태웅 감독 선임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베테랑 세터 최태웅(39)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프로배구 현역 선수가 바로 사령탑으로 부임한 건 최태웅이 처음이다.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처럼 은퇴 후 지도자 경험없이 감독으로 선임된 적은 있다.

현대캐피탈은 2일 “팀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최태웅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어 “최태웅 감독은 한국 배구계에서 차세대 지도자 1순위로 손꼽혔다”며 “선수단에 변화와 혁신 그리고 2015-2016시즌 승리공식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준비하고자 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즌까지 현대캐피탈 선수로 뛴 최태웅은 현대캐피탈 선수들의 장단점과 심리 상태까지 잘 알고 있다.

최태웅 신임 감독은 “원팀(One-Team)으로 가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위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며 “구단에서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배구 명가 현대캐피탈 배구단만의 스타일을 느낄 수 있도록 색깔있는 배구를 펼치고,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철 전 감독은 정규리그 종료 후 자진사퇴했다.


서완석 체육전문기자 wssu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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