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여객기 폭탄 경고로 모로코 비상착륙

Է:2015-03-30 23:44
:2015-03-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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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이스탄불에서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하던 터키항공 여객기가 폭탄 경고로 모로코에 비상착륙했다.

터키 도안 통신 등은 30일(현지시간) 오전 10시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승객 256명을 태우고 이륙한 터키항공 보잉 777 여객기 화장실에서 ‘폭탄’이라고 쓴 종이가 발견돼 비상착륙했다고 전했다.

모로코 카사블랑카 공항에 비상착륙을 요청한 여객기는 바다 위 상공을 선회하면서 항공유를 비우고 5시간여 만에 착륙했다. 카사블랑카 공항 당국은 승객들을 비행기에서 내리게 하고 화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날에도 이스탄불에서 일본 도쿄로 가던 터키항공 여객기의 화장실에서 이륙 직후 ‘C4 화물’이라고 표시된 쪽지가 발견돼 회항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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