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정책으로 심정지환자 소생률 높인다

Է:2015-03-30 13:37
ϱ
ũ
지자체가 기관 간 칸막이를 헐고 민·관이 협업하는 ‘정부3.0’ 모델을 적용, 심정지환자 소생률 높이기에 나선다.

3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울산시는 최근 제세동기 설치장소 관계자와 인근 주민 총 520명이 참여하는 ‘코드블루 전문대응팀’을 구성하고,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사용법 등 심정지 환자 대응훈련을 꾸준히 전개하기로 했다.

코드블루란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응급상황’을 의미하는 의학용어다.

최근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제세동기 보급도 확대됐지만 여전히 심정지 환자 대처법을 모르는 주민이 많아 활용도가 낮고, 의료선진국에 비해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도 저조한 편이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정부3.0’의 소통·협업 원리를 적용, 민간기관과 인근 주민까지 참여시키는 코드블루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행자부는 코드블루팀 운영을 비롯해 올해 자치단체 정부3.0 선도과제 50건을 뽑아 이날 발표했다. 행자부는 전국 지자체가 추천한 404개 후보과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국민심사단 투표를 거쳐 최종 50개 선도과제를 선정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