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오는 24일 제13차 회의를 열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대상지역 선정결과를 확정·발표한다.
이 프로젝트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국비 550억원 규모로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의 대표적 사업이다.
지역위는 대상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뒤 사업설명회(1월)와 지자체 신청서 접수, 서류 심사 및 전문평가단의 현장 실사 등 지난달까지 공모절차를 마쳤다.
지역위는 “현재 섬 등 생활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낙후마을과 도시 달동네, 쪽방촌 등 80여개 지구가 이 프로젝트 대상지역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 농어촌의 경우 노후주택 수리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재래식 화장실 현대화, 재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정비·사면보강·부실담장 정비 등이 지원되며, 도시에서는 쪽방촌 공동시설 조성, 소방도로 개설, 자연재해 방지시설 설치, 노후주택 개량, 골목길 정비, CCTV와 보안등 설치 등이 추진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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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쪽방촌 확 바꾼다” 생활 취약지역에 55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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