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감독 “ACL 성남전 키플레이어는 한국인 박종우·장현수”

Է:2015-03-16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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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감독 “ACL 성남전 키플레이어는 한국인 박종우·장현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성남FC와 맞붙는 광저우 푸리(중국)의 코스민 콘트라(40) 감독이 “박종우와 장현수가 승리를 위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트라 감독은 성남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을 하루 앞둔 16일 오전 중국 광저우의 웨슈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현수와 박종우는 우리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들”이라며 “성남전에서 두 한국인 선수가 좋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병행하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에 이 두 선수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1, 2차전에서 나란히 1승 1패를 거둔 광저우와 성남은 승점(3)에 골 득실(+1)까지 같은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16강 진출의 향방을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코스민 감독은 “성남이 좋은 팀이어서 쉽지 않을 것 같은데다 광저우는 정규리그에서 최근 패배해 분위기가 좋지 않다”면서 “내일 성남전이 분위기 반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성남의 역습에 잘 대비하면서 우리가 좋은 공격력을 보여준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장담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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