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럴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선수 출신으로서 패럴림픽 열정에 공감"

Է:2015-03-14 19:51
ϱ
ũ
패럴림픽 홍보대사 김연아
연합뉴스 제공
김연아가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석했다.

김연아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패럴림픽 데이 행사에서 "나도 한때 선수였기에 패럴림픽 선수들의 열정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선수 생활을 할 때는 패럴림픽을 잘 몰랐다. 오늘 패럴림픽 데이에서 장애인 선수들도 비장애인들 선수 못지않은 노력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장애인 선수들이 비장애인 선수들보다 더 큰 꿈을 안고 노력하고 있다. 운동을 해본 나로서 운동할 때의 힘든 생활을 공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때 장애인 선수들이 꿈꾸는 바를 꼭 이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패럴림픽은 장애인 올림픽으로서 장애를 완전히 극복하고 전문 운동선수로 거듭난 이들이 세계 최고 기량을 겨루는 무대다.

장애인 종목의 난도를 낮춘 열등 종목이 아니라 유형별 장애인의 신체 특성에 맞게 고안된 새 종목의 경연이며 세계 최고를 겨루는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김연아는 평창 패럴림픽의 홍보대사로서 대회 조직위원회와 의논해 국민 참여를 독려하는 데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김연아는 근황을 묻자 "운동을 그만두고 대학원 생활과 같은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게 새롭다"고 답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