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개인·단체 제재 6개월 연장

Է:2015-03-1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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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개인과 단체에 대한 제재를 연장키로 했다.

EU 각료이사회는 13일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성, 그리고 독립을 침해한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인 150명과 37개 단체에 대한 자산동결과 여행금지 등의 제재를 오는 9월 15일까지로 연장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EU는 지난해 3월 러시아의 크림 병합 이후 러시아 관련자 및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에 대해 수차례 제재를 부과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14일 EU 관보에 게재되는 즉시 효력을 발생한다.

오는 7월 만료 예정인 EU의 대(對)러시아 경제제재를 연장하거나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는 방안에 대한 합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 4개국 정상이 지난달 합의한 민스크 평화협정이 준수되는지 우선 지켜본 후 7월에 러시아 제재 연장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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