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첫 대국민담화

Է:2015-03-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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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국무총리가 12일 첫 대국민담화를 갖고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정운영의 큰 걸림돌은 사회 곳곳에 잔존한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기강이라는 점을 확인하게 됐다”면서 “정부는 모든 역량과 권한, 수단을 총동원해 구조적 부패의 사슬을 과감히 끊어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최근 불거진 방산업계 비리와 해외자원개발 부실 의혹, 일부 대기업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공문서 유출 등을 언급하며 “우리의 기강을 흔드는 심각한 일탈행위”라고 지적한 뒤 “우리 사회 곳곳에서 기강이 무너지고 근간이 위협 받고 있다는 신호다. 부정부패 척결은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로서 최우선 책무”라고 말했다.

이 총리는 특히 “철저한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다시는 부정부패가 우리 사회에 발붙일 수 없도록 근절하겠다”며 “검찰과 경찰 등 법집행기관을 비롯해 모든 관련 부처가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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