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 마당에 떨어진 사탕을 주워먹은 여섯 살짜리 소년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나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지난 3일 중국 산둥성 허쩌시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더욱 충격적인 건 소년의 사인이 독극물인 것으로 밝혀진 것.
이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독극물이 첨가된 사탕을 놓고 갔다는 뜻이어서 지역주민들은 바싹 긴장하고 있다.
10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 근처 CCTV를 분석한 결과 소년이 막대사탕을 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장기 손상과 피가 검은 색으로 변한 후였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년의 혈액에 고농도 독극물이 검출된 사실과 사망 20분전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는 소년 부모의진술에 의거, 소년이 독극물에 의한 사망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고 발생 전후 집 앞을 서성거리거나 물건을 던지는 사람을 본 목격자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했다.
소년의 가족들은 자신들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독이 독극물 막대사탕을 몰래 갔다놓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기사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뭐야” “어린 아이가 왜 독극물의 희생이 되어야하나” “부모는 뭐했나” “정말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태철 기자 tcsh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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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사탕 주워 먹은 6세 아이 돌연 사망… 몸속엔 독극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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