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특사, 검토할 수 있다” 홍용표,“류길재 평양특사론 차후 알아”

Է:2015-03-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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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특사, 검토할 수 있다” 홍용표,“류길재 평양특사론 차후 알아”
홍용표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11일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따른 5·24 조치에 대해 “국민이 북한의 행위에 대해 여전히 분노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그냥 넘어갈 수는 없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5·24 조치 문제는 북한의 책임 있는 조치를 반드시 받아낼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자는 “대북 특사도 여러 방안 중의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금 상황에서 남북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또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지난해 말 박근혜 대통령에게 대북특사를 자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 홍 후보자가 이를 사실상 확인하는 언급을 했다.

홍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이 관련 보도를 인용하며 사실 여부를 묻자 “저는 그 자리에 배석하지 않았다”면서도 “류 장관이 얘기한 부분에 대해 차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류 장관이 평양특사로 가겠다고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 제가 어떤 의견을 제기할 계제는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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