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뉴레이스 마라톤’ 이 뭐기에… 2만명 참가 접수 45초만에 마감

참가 정원 2만명을 모집하는 10㎞ 달리기 대회가 단 45초 만에 마감됐다.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다음 달 19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10㎞ 러닝이벤트인 ‘2015 뉴레이스 서울’ 참가 접수가 45초 만에 마감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모바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접수를 벌인 결과 참가자 정원 2만명이 45초만에 모두 몰렸다.

2015 뉴레이스 서울은 참가자들이 대회 전 한달간 뉴레이스 앱을 활용해 달린 누적 거리를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대회 당일 미션을 성공하면 기부금 전달이 완성되는 방식의 이벤트다.

참가자 전원의 평균기록이 1시간 10분 49초 이하면 미션이 달성된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다리장애를 극복하는 치료비로 사용된다.

이벤트 접수 마감 소식에 누리꾼들은 “45초 만에 마감이라고?” “대박이다” “나는 신청 실패” 등 놀라움과 실망을 보이며 다른 방법으로는 참가할 수 없는지 궁금증을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뉴레이스 홈페이지(http://newraceseoul.com), 뉴발란스 퍼포먼스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NewBalanceperformanceKR),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www.nb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희 선임기자 th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