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테러]한민구, 美 국방장관에게 '심심한 유감' 전달

한민구, 美 국방장관에게 '심심한 유감' 전달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방부는 5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괴한의 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 "이번 사건 발생에 대해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실을 방문 "국방부는 리퍼트 대사가 이른 시일 안에 쾌유하고 사건의 진상이 밝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는 이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정부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애슈턴 카터 미 국방부 장관에게 이와 같은 국방부의 입장과 함께 심심한 유감의 뜻을 주미 한국대사관 무관을 통해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hojun@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보기]

▶ [美대사 테러] “얼굴로 향했던 흉기, 1~2㎝ 만 더 내려왔어도…”

▶ “리퍼트 대사,5군데 자상"-“오른쪽 턱 위 12㎝ 자상”

▶ [美대사 테러]외교부 "리퍼트 대사, 지금 막 봉합수술 마쳐...생명 지장없어"

▶ [美대사 테러]외교부 "리퍼트 대사, 오른쪽 턱 위에 12㎝ 자상"

▶ [美대사 테러]2006년 박근혜 커터칼 테러 사건 데자뷰?…흉기와 치료 병원 등 흡사

▶ [美대사 테러] 흉기 공격 김기종씨 “열흘 동안 범행 계획”

▶ [美대사 테러]리퍼트 美대사 공격 범인 "전쟁훈련 반대" 외쳐-큰 부상

▶ [美대사 테러]용의자 김모(55)는 독도지킴이대장

▶ [美대사 테러]마크 리퍼트 주한 美 대사는 누구?

[포토 갤러리] 피 흘리며 병원으로 향하는 리퍼트 대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