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관에 선정

대경대는 해양수산부의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사업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경대는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3억원씩 국가지원을 받아 크루즈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대경대 관계자는 “크루즈 산업분야 연구개발과 취업활성화와 함께 뱃길 관광문화 사업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세계 크루즈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경대는 2009년 국내 최초로 ‘크루즈 승무원과’를 신설했고, 2012년에는 ‘한국크루즈관광산업 육성 포럼’을 창립하는 등 크루즈 산업 발전을 이끌어왔다.

대구=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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