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제트 여객기, 내년 5월쯤 첫 비행 예정

Է:2014-12-08 11:33
ϱ
ũ
일본 최초의 제트 여객기 ‘미쓰비시 리저널 제트(MRJ)’가 내년 5월말 첫 비행을 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8일 보도했다.

미쓰비시 항공기는 MRJ의 첫 비행 일자를 내년 5월 29일로 잠정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엔진 및 제어계통 등 주요 공급업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내년 6월 열리는 파리에어쇼에서 비행 모습을 공개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MRJ는 1964년 개발된 터보프롭 여객기 ‘YS-11’ 이후 50년 만에 일본이 개발한 여객기다. 90석 규모의 소형 여객기로 2008년 개발에 착수했다. 당초 지난해 말쯤 첫 비행이 예상됐으나 개발이 지연되면서 연기됐다. 앞서 미쓰비시 항공기는 지난 10월 MRJ의 시험용 기체를 공개한 바 있다.

MRJ는 일본항공과 ANA 등 국내외 6개 항공사에서 400여대 수주를 받은 상태다.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2017년 중순쯤 고객사에 인도돼 정식 취항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은 기자 jse130801@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