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원회, 여당 불참 속 20분만에 산회

Է:2014-12-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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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 여당 불참 속 20분만에 산회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비선 실세’ 의혹을 규명하겠다며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 소집을 요구했지만, 새누리당은 운영위원장인 이완구 원내대표를 제외한 전원이 불참하면서 20여분만에 산회했다.

야당 의원들은 비선실세로 지목된 정윤회 씨와 청와대 안봉근·이재만·정호성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의 관계, 비선 라인과 김기춘 비서실장 간 권력다툼설의 실체 등을 규명하기 위해 운영위를 정상 가동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온 국민이 의혹을 갖는 정윤회 게이트, 비선실세의 농단 등에 대해 청와대 김 비서실장을 비롯한 의혹에 휩싸인 분들을 국회로 불러 질의·응답하는 게 가장 정상적인 국정 운영”이라며 “그럼에도 여당 의원들이 외면하는 것은 국회의원의 책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문서유출 사건이고, 검찰이 관련자를 소환하고 있다”며 “공무원이 재직 중에 취득한 비밀을 누설한 게 본질이기 때문에 단순한 설만 갖고 운영위를 여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게 여당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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