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8일 혁신안 당론 채택 재시도-이번엔 의원 반발 뚫을까?

새누리당은 오는 8일 의원총회를 열고 보수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 당론 채택 여부를 결정한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관한 1단계 혁신안을 당론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혁신위 소속인 서용교 황영철 김용태 의원은 각각 ‘세비, 무노동 무임금’ ‘출판기념회 금지’ ‘불체포특권 포기’ 등 혁신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1일 “의원들의 설득은 다했다”며 “법안이 가능한한 당론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혁신위는 지난달 11일 의원총회에 보고했다가 의원들의 거센 반발로 퇴짜를 맞은 바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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