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위원장 “최노믹스, 실패한 아베노믹스 아류작”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20일 “정부가 민생을 포기한 것처럼 보인다”며 “외신이 실패로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아베노믹스의 아류작으로 평가받는 초이노믹스를 유지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정책 의원총회에서 “일본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부채를 감축하고 가계소득을 증대하는 정책기조로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국정조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며 “자그만치 100조원의 혈세낭비가 있었다. 새누리당은 국조 요구에 당당하게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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