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장품 브랜드 에센스 중국서 대상 차지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에센스가 중국 패션뷰티 매체가 주최하는 뷰티 행사에서 안티에이징 에센스 부문 최고 인기 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자사 대표브랜드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가 5일 ‘PC 레이디’가 주최한 뷰티 HIGH 행사에서 ‘2014 안티에이징 에센스 최고 인기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PC레이디는 2004년 9월에 창립한 중국 패션·뷰티 월간지로, 중국 내 3대 미용·패션 인터넷 포털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중국에선 ‘코리아나 프리미엄 파워셀 에센스’로 불리는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제품 테스트, 소비자 투표,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오픈마켓인 티몰의 검색 수, 화장품 전문지 설문조사, 전문가평가 등 5가지 부문에서 경쟁 제품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라비다 파워셀 에센스는 특히 피부톤 개선, 항산화 효과, 피부보습, 세포활성화, 피부 재생 등에서 40여명의 미용전문가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리아나화장품 이건국 부사장은 “중국에 수출되고 있는 라비다가 차별화된 제품과 월등한 품질력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인이 선호하는 골드색상의 패키지를 앞세운 전략적인 로컬 마케팅과 우수한 품질력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중국 화장품 시장을 석권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은 라비다(코리아나 프리미엄)를 포함해 100여 품목을 중국 현지 주요 백화점 5곳과 화장품 전문점 200점, 온라인 등에서 유통·판매하며 중국 화장품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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