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11일까지 국제교류 역량강화 2박3일 참가할 장애인전문가 찾아요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이 장애 분야 국제협력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간 교류를 위해 마련하는 ‘민간단체 국제협력 역량강화 워크숍’의 참가자 수십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 정오까지이다. 국제협력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관련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은 참석 가능하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http://www.koddi.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개인정보제공동의서와 함께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팀으로 이메일(webmaster@kodd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인천 중구 영종 스카이리조트에서 개최된다. ‘Post-2015 시대와 장애이슈, 그리고 인천전략’을 주제로 장애 분야 국제협력사업의 현장 전문가 및 관련 분야 연구자가 강연자로 나서고 참가 단체의 장애 분야 국제협력사업 현황이 소개된다.

서울대 글로벌사회공헌단 이지향 박사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이해’를 시작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 권익증진연구부 김승완 박사가 ‘Post-2015 시대의 장애분야 국제개발협력 전망과 과제’에 대해 강의한다.

또 월드비전 지역개발팀 고영 대리가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실제 및 관리’를 소개한다.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사업지원팀 박현정 팀장은 ‘사업제안서 사례소개 및 작성방법’을 강의한다.

워크숍 참가신청과 관련한 기타문의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대외협력팀(02-3433-0674)으로 하면 된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지난해 한국정부로부터 인천전략 기금운영사무국으로 지정되어 아·태지역 장애인 지원사업, 아·태지역 장애인 역량강화사업, KODDI-ESCAP 협력사업, 민-관 협력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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