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 진행

Է:2014-10-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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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은 롯데백화점이 1년에 두 차례 진행하는 ‘해외명품대전’보다 할인율이 높고, 상품 구성도 차별화된 해외명품 행사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50억원 물량의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세일은 의류 상품 구성비가 60% 이상으로 메인 아이템은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한 겨울 아우터다. ‘막스마라’, ‘질샌더’, ‘이자벨마랑’ 등 겨울 아우터가 강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최근 프리미엄 패딩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에 발맞춰 프리미엄 패딩 물량 역시 역대 최대인 50억원어치를 준비했다.

최대 할인율은 80%로 연례적으로 진행되는 해외명품 대전 할인율보다 20~30% 추가 할인된다. 정상가 260만원인 멀버리 베이스워터 핸드백이 163만6000원, 정상가 180만원인 이자벨마랑 코트가 70만원 등으로 판매된다.

롯데백화점 손종태 해외패션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기존 해외 명품 대전이 잡화 위주의 상품 구성이었다면 이번에는 시즌에 맞게 프리미엄 패딩 및 코트를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고 밝혔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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