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제2대 부산시지회장 취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2일 부산 연산동 다비다웨딩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한 부산광역시회 제2대 김주현(우주엔지니어링 대표,사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기술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을 육성을 통해 보수·보강 등의 유지관리 기술을 선진화하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시설물의 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실시해 복지안전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김 회장은 동명대 건축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건설업체인 우주엔지니어링㈜을 설립,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축하화환 대신 받은 ‘사랑의 쌀’을 화명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

부산시회 새 임원은 수석부회장 김수명(한수산업개발 대표), 부회장 김남수(용지건설 대표), 사무국장 전창욱씨 등이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시설물의 내진보강 공사, 시특법 대상 1·2종 시설물과 소규모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하는 공사를 맡고 있다. 또 교량, 터널, 지하차도, 복개구조물, 노선구조물, 역 및 차량기지, 지하철 등 도로시설물, 항만시설, 댐, 제방, 수문, 상·하수도시설, 하수암거, 폐기물시설도로 및 가드레일 학교 화장실, 아파트 등의 개량·보수·보강공사와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회 전국 회원사는 4800여개 사이며, 부산시회원사는 300여개에 달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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