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게임 서포터즈 발대식 9일 개최

인천시는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회장 조상범)와 함께 오는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아시안게임(AG)·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APG) 시민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7만여명의 시민서포터즈 가운데 3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는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 스포츠댄스, 사물놀이, 시민화합 응원가·응원구호 열창과 인천AG·APG 홍보영상 및 발대식 축하 시민릴레이 영상이 상영된다.

공식행사에서는 시민서포터즈 발족 경과보고, 박근혜 대통령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대회사·격려사·축사와 스포츠스타·연예인 등의 축하 메시지, 성공다짐 결의문 낭독, 대회성공 기원 플래시몹 등이 진행된다.

축하공연은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 희망콘서트를 통해 인천AG·APG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게 된다.

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발대식을 계기로 대회의 붐을 조성해 많은 시민이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성화봉송 참가와 경기장별 응원과 시티투어, 관광투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서포터즈는 이번 대회 제2의 선수로서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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