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하루평균 수출액 2013년比 8.9% 증가

Է:2014-02-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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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일평균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8.9% 증가해 올해 수출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고 2일 발표했다.

1월 일평균 수출액은 20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1월의 19억 달러, 지난해 평균 20억5000만 달러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도 7억3500만 달러 흑자로 24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나갔다. 다만 설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이틀 감소로 수출액과 수입액은 지난해 1월에 비해 각각 0.2%, 0.9% 감소한 455억8400만 달러, 448억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유럽연합(EU)·아세안·중국으로의 수출이 늘었으나 대일(對日) 수출이 19.8%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2012년 4월(-23%) 이후 가장 큰 수출 감소율이다.

산업부는 최근 세계 경제의 위협요인으로 떠오른 신흥국 경제위기가 우리 수출에 제한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13년 기준 수출 비중이 아르헨티나 0.2%, 터키 1.0%, 인도네시아 2.1%, 남아프리카공화국 0.5%, 브라질 1.7% 등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권기석 기자 key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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