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실 관련자 은닉재산 2013년 25억 회수

Է:2014-01-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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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지난해 은닉재산 신고가 53건으로 2012년(23건)과 비교해 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신고 금액은 135억원에서 929억원으로, 회수 금액은 8억2000만원에서 25억4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예보 관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를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결과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 신고센터의 운영이 크게 활성화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까지 은닉재산 규모 100억원을 넘는 신고가 전혀 없었으나 신고포상금 최고 한도를 올린 이후인 하반기에 100억원 이상의 거액 신고가 4건 접수됐다.

신고자 유형을 보면 가족, 직장동료 등 부실관련자와 가까운 사람이 49%로 가장 많고 다음은 관계를 밝히지 않은 신고자 40%, 직접적 관계없는 제3자 11%의 순이었다.

한장희 기자 jh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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