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용인 엠플렉스 오토밸리 착공
[쿠키 경제]소비자들에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국 최대 규모의 토탈 중고자동차 매매단지가 경기도 용인에 2015년말쯤 개장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전국 최대 규모의 자동차매매단지인 ‘엠플렉스 오토밸리( M-PLEX AUTO VALLEY)’가 오는 2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행사 에스라건설㈜은 현대건설과 지난달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엠플렉스 오토밸리’는 연면적 16만9821㎡로 완공 시 약 1만여 대 자동차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보유하게 되는 매머드급 자동차 매매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엠플렉스 오토밸리’의 상업시설 중심 층인 지하1층엔 휴게시설 및 푸드 갤러리를 중심으로 복합 쇼핑몰로 이뤄져 있다. 지상 1~4층에는 매매상사(국내, 수입)와 근린생활시설(전문식당가, 휴게 및 편의시설, 컨벤션웨딩홀 등)로 만들어진다.
1층에는 수입상사 30곳, 2~3층에는 국내상사 각각 75곳, 업무지원시설인 할부사, 보험사를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센터 및 용인시 차량등록사무실을 유치할 예정이다.
별도의 정비동도 마련했다. 차량지원시설(경·중정비, 광택)은 종사자들에게 쾌적한 영업환경을 제공한다. 하루 300대 이상 상품으로 입고되는 차량의 편리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서 성능검사장과 포토존의 효율적인 동선으로 입고에서 제시까지의 시간을 최대한 단축시킨다.
또 법정업무를 대행하는 조합의 제시, 매도 프로그램 전산시스템을 갖춰 허위매물을 근절시키는 제도를 마련했다. 차량이력조회 등 매매절차의 투명화를 통해 차량 구매 시 할부, 보험, 이전등록, 번호판 교부 등을 one-stop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요구를 만족시켜줄 토탈 매매단지 관리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엠플렉스 오토밸리’는 기존의 매매단지에서 볼 수 없었고 상상할 수도 없었던 방법이 도입된다. 매매단지의 운영주체인 상사가 중심이 되는 ‘기업형 자동차매매단지’ 개발로서 향후 매매업계의 혁신을 가져오는 최초의 사례라 할 수 있겠다.
시행사 조재린 회장은 “엠플렉스 오토밸리 매매상사는 100% 임대지만 사업주체인 상사주가 중심이 되는 곳이라서 주인의식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분양임대 문의 1644-2745). 용인=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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