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우·서진원·이재우·이동걸·홍성균씨, 신한금융회장 최종후보에 올라
신한금융그룹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5일 오후 열린 3차 회추위에서 회장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다. 최종 후보에는 한동우 현 회장과 서진원 현 신한은행장, 이재우 전 신한카드 사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 홍성균 전 신한카드 사장 등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회추위는 선별한 후보들에게 회장직에 대한 의사를 물은 뒤 외부 헤드헌팅 회사를 통해 평판 조회를 진행한다. 일부 후보는 면접 의사를 묻는 전화에 “내일 오전까지 고민해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로 예정된 4차 회추위에서는 평판 조회를 바탕으로 후보자별 면접을 진행하며 여기서 선정된 최종 후보를 12일 열릴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된 회장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2011년 마련한 최고경영자(CEO) 승계시스템에 따라 회장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 차기 회장을 결정해야 하며 한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 23일까지다. 한 회장은 지난달 14일 회추위 첫 번째 회의에 불참한 뒤 전체 이사회에 참석해 연임 도전 의지를 표명했다.
박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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