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紙 테마 복합체험공간 국내 첫 개관

Է:2013-11-2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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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에 국내 처음으로 한지를 테마로 한 복합체험공간이 29일 문을 연다.

한지특화연계사업단은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한지마을에서 ‘공예공방촌 지담’의 개관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지담’은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이듬해부터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와 완주군이 지원해 온 한지체험공간이다.

공방촌은 한지 공예인들의 작업공간을 비롯해 친환경 한지숙박체험·한지체험프로그램·한지상품 전시관 등 20여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공예공방은 다양한 한지제품을 직접 작업하는 공예가들의 한지 관련 공방이다. 닥나무 껍질이 종이로 탄생하는 순간부터 공예가들의 손에서 현대적인 예술품과 세련된 생활용품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지 숙박체험시설은 친환경 한지벽지와 전통 가구, 전통 공예품으로 장식된 사랑방. ‘지담’이 그동안 꾸민 국가 정상들의 공간을 재현한 고품격 한지 게스트룸이다. 한지 테마 카페테리아에서는 한지 장류 상품과 닥나무 소주, 닥나무 차를 시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지등과 아트월, 포인트벽지 등의 디자인 가공관과 한지상품전시관에서 독창적인 한지상품을 만날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자연과 전통이 함께하는 한지마을에서 체험과 휴식을 취하며 사색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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