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행 고양시의회 정상화

Է:2013-11-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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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내년도 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위원회 구성을 놓고 파행을 빚었던 경기도 고양시의회가 25일 마침내 정상화됐다.

고양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이날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예결위 구성과 관련해 새누리당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애초 전체의원 30명 중 1명의 결원(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 상실)을 이유로 예결위원 수를 12명에서 11명으로 줄이고 정당 구성 비율을 새누리당 의원을 한 명 줄여 5명으로 하고, 민주당 5명, 정의당과 무소속 1명으로 하자고 요구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 6명이 돼야 한다며 반발했다. 의원직을 상실한 정당이 민주당이니만큼 부당하다는 것이었다. 결국 새누리당은 지난 22일 행정사무감사에 불참하며 반발했다.

결국 민주당 내부에서도 예결위원 수를 한 명 줄이는 것은 명분이 약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새누리당 의견을 수용하게 됐다.

고양시의회는 여야 합의로 예산결산심사 하루 전인 다음달 5일 본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6명, 민주당 5명, 정의당과 무소속 1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예결위 구성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의회는 전체 의원 30명 중 1명이 의원직을 잃어 새누리당 13명, 민주당 12명, 정의당 3명, 무소속 1명 등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고양=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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