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영상산업 중심지로 부상
[쿠키 사회] 충북 제천의 청풍호 등 유명 관광지가 영상산업의 중심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제천시에 따르면 올해 제천에서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는 모두 45편으로 연말까지 1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추가로 촬영될 예정이다.
최근 배우 송승헌 주연의 영화 ‘인간중독’이 제천에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장철수, 노경태 감독도 현재 송학역과 예비군 훈련장, 청전동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시내 일원 등에서 영화 촬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방영된 KBS 드라마 ‘비밀’이 촬영됐고,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KBS 드라마 ‘감격시대’가 제천 일대에서 촬영을 했다.
또 장진 감독의 ‘하이힐’과 박광현 감독이 연출과 극본을 맡은 ‘권법’이 제천 일대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 청풍대교 등에서 촬영된 영화 ‘공범’은 지난달 개봉됐다. 배우 하정우와 강동원 주연의 영화 ‘군도’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05년부터는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개최되고 있다.
제천이 영화·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청풍호와 의림지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역사적 명소가 많기 때문이다.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는 2010년부터 영상물 제작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로케이션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상도시 제천 홍보를 위해 영화·드라마 촬영이 더 활발히 이뤄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국민일보 쿠키뉴스 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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