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민센터 직업상담사, 8개월 동안 6000명 취업시켜

Է:2013-10-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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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주민센터에 배치된 직업상담사가 주민 취업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올해 들어 지난 8월 말까지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자 수가 모두 6080명으로, 경기일자리센터가 배출한 총 취업자 7만2450명의 8.4%에 이른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시흥시의 경우 14개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해 모두 1952명의 취업실적을 기록했다. 시흥시일자리센터 전체 취업자(4036명)의 48%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의왕시에서도 5개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통해 907명이 일자리를 얻어 시 전체 취업자(2190명)의 41%에 달하는 실적을 올렸다.

경기도는 올해 경력단절 여성 취업기회 제공 등을 위해 82명의 직업상담사를 시·군을 통해 선발해 도내 17개 시·군 주민센터에 확대 배치했었다. 이들은 방문자 상담뿐만 아니라 취업하고자 하는 관내 주민들에게 고용센터 및 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관내 구인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도나 시·군의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 근처 주민센터에서 쉽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취업자 수가 자연스럽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의정부=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sag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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