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의장 1조대 주식갑부 등극
벤처기업인으로는 세 번째로 1조원대 주식갑부가 탄생했다.
재벌닷컴은 15일 종가 기준으로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 지분가치 평가액을 집계한 결과 이해진(사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1조45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이 의장의 지분가치 평가액은 5058억원 규모였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김정주 넥슨 회장은 이미 ‘1조원 클럽’(보유 주식의 지분가치 평가액이 1조원을 넘어선 주주)에 가입했다.
이 의장이 ‘1조원 클럽’에 가입하면서 1조원대 주식부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었다.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11조7368억원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7조1522억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3조401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조2455억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2조2224억원,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은 2조1648억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1조9668억원, 신동주 일본롯데 부사장은 1조411억원이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등도 10위권에 포함됐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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