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신장애인 직업 개발해 취업자 10명 배출

Է:2013-08-27 09:35
ϱ
ũ

[쿠키 사회] 서울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정신장애인 전용 직업 ‘동료지원가’를 개발하고 첫 취업자 10명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료지원가란 치료와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장애 극복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 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활동 등을 통해 다른 정신장애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회복 과정에 동참하는 역할을 하는 직업이다.

10명 중 4명은 시 서울의료원, 2명은 대길사회복지재단 푸른초장에 취업했다. 또 다산복지재단 송파정신장애인사회복귀시설,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중랑 한울지역정신건강센터, 구로구공동희망학교에도 각각 1명씩 취업했다. 이들은 3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쳐 정식 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한편 2011년 보건복지부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15세 이상 장애인의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은 35.5%로 2008년(37.7%)에 비해 2.2% 감소했으며, 정신장애인의 인구 대비 취업자 비율은 11.12%로 전체 장애인 평균 취업률보다 낮았다.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 관련 문의는 시 보건의료정책과(02-2133-7547)나 시 정신건강증진센터 재활지원팀(02-3446-9934(내선220∼223))으로 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