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해수욕장 해파리 차단망 90% 효과 거둬
[쿠키 사회] 해파리로부터 해수욕장 피서객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그물 차단망이 90% 이상의 차단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말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해파리 방재용 그물 차단망을 설치한 결과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이 105명에 그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1400여명이 해파리에 쏘인 것과 비교하면 90% 이상 줄어든 것이다. 앞서 해운대구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말 해운대해수욕장 남쪽 동백섬~북쪽 미포까지 1.4㎞ 구간에 해파리 방재용 그물 차단망을 설치했다.
차단망은 길이 200m 짜리 그물 7개를 연결한 것으로 높이는 최대 6m에 달했다. 그물코 크기는 15㎝로 소형 해파리도 차단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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