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12일 용유무의 새 사업자 공모…산업단지도 추진
[쿠키 사회]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지난 1일 발표한 ㈜에잇씨티 기본협약 해지에 따른 종합대책의 후속조치로 용유무의 지역 개발을 위한 신규 개발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발사업자 신청 자격은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8조의3 및 같은 법 시행령 제6조의5에서 정한 사업시행자 자격요건을 갖춘자(사업계획신청서 제출일 기준 개정된 법령사항도 포함)로서 사업규모는 최소 개발면적 10만㎡ 이상이다.
사업자는 문화·관광·레저·산업·R&D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개발목적에 부합하도록 개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평가는 서류평가와 본평가로 이뤄진다. 본평가는 신청자(기업, 기관 등)평가(30%), 사업계획서평가(70%)로 구분된다. 신청자평가는 신청자현황, 재무능력, 사업실적 등을 평가하고 사업계획평가는 사업계획내용, 재원조달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등으로 세분하여 평가한다. 세부 평가항목 및 기준은 IFEZ 홈페이지(http://www.ifez.go.kr)에 게재됐다.
공모 진행절차는 오는 12일 공모 공고가 나간다. 이어 오는 20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뒤 같은 달 26일부터 30일까지 질의기간을 거쳐 오는 9월 6일 IFEZ 홈페이지에 질의에 대한 회신사항이 일괄 게재된다.
이어 오는 9월 16일까지 사업참가 신청서를 받고, 오는 10월 31일까지 사업계획 신청서를 제출받아 오는 11월 30일까지 제안사업 평가해 반영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10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가 통보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2월 20일쯤 공모 결과를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안) 수립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2014년 2월 4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개발계획 변경을 신청할 계획이다.
용유무의 개발사업 공모는 기존의 일괄보상·일괄개발 사업구조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유지한 상태에서 투자유치가 용이하고 현실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도록 다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 민간기업 및 투자자에게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개방해 용유무의 지역의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용유무의 지역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경쟁력 있는 문화·관광·레저·산업·R&D 시설 등 다양한 기능의 친환경, 고품격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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