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계약지연은 서류 미비 때문

Է:2013-07-30 18:04
:2013-07-30 22:14
ϱ
ũ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과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의 계약이 늦어진 것은 서류 준비가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지성의 아버지인 박성종 JS파운데이션 상임이사는 30일 “에인트호번으로 임대를 가는 것은 확정됐다”며 “임대 기간은 1년이다. 서류상 보완해야 할 것 때문에 계약이 하루 이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성이 준비해야 할 서류는 모두 끝났다. 퀸스파크레인저스에서 준비해야 할 서류 작업만 끝나면 계약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인트호벤의 필립 코쿠(43) 감독이 박지성(32·퀸스파크레인저스)의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코쿠 감독은 30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일간지 ‘데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많은 경험을 쌓았다”며 “그는 이미 우리 팀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지금은 최고의 자리에서 내려왔지만 아직도 재능이 많다. 그의 경험이 많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2003년부터 2년간 에인트호벤에서 뛰었으며 코쿠 감독과는 2004~2005 시즌 당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과 리그 우승을 함께 이끌기도 했다.

김태현 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