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서울시 SH공사는 문정지구 미래형 업무용지를 조기 매각하기 위해 1·3·7블록 내 7개 필지에 대해 ‘계약금 환불 조건부 공급’을 적용, 입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매수인에게 계약 후 일정기간 이내에 매도인 귀책사유 없이도 계약을 해제할 수 있는 권리(특별해제권)를 주는 판매제도다.
SH공사 측은 “문정지구 토지 매각 시 계약금 10%를 내면 중도금 없이 잔금 90%를 365일 이내에 납부하면 되는데, 계약금 환불 조건부 공급으로 계약 후 10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면으로 신청하면 15일 이내에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찰은 17∼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진행된다. 개찰은 19일 오전 10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인기 기사]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