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정관신도시 입구 폐기물처리시설 반대

Է:2013-06-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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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부산시가 기장군 예림리 정관신도시와 정관산업단지 입구 19만4903㎡ 부지에 건립 추진중인 폐기물처리시설의 건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기장군은 부산시가 폐기물처리시설 이전을 위한 전략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고한 것은 기장군과 지역주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폐기물처리시설 사업시행자인 NC부산㈜은 지역주민들의 반대로 올 1월 28일 폐기물 처리시설을 건설하지 않겠다고 폐기물처리시설 건설신청서에 대한 취하원을 부산시에 제출, 처리됐다.

그러나 시는 지난 18일부터 7월 1일까지 14일간 폐기물처리시설 이전 공고문을 공개한 뒤 주민의견수렴과 사업설명회 등을 추진중이다.

이에 대해 오 군수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기장군은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밀실행정, 야합행정, 기만행정, 고물행정을 전개하는 시의 일방적이고 기습적이면서 기만적인 행태에 분노를 금치 못하면서 이후 벌어지는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시에 있다고 경고했다.

또 기장군과 협의 없이 밀실에서 ‘막가파’, ‘묻지마’식 행정을 하는 시의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특혜 행정을 즉각 철회하고 공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또 밀실행정을 주도한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라고 요구했다.

오 군수는 “주민의 안전한 생존과 생활권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며 “기장군민의 생존권과 환경권 사수를 위해 결사항전의 각오로 12만 군민이 똘똘 뭉쳐 함께 싸워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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