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여성안심택배 50개소로 확대 운영
[쿠키 사회] 서울시는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이달부터 21개 자치구 50개소로 늘려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9개 자치구 11개소를 시범 운영해왔다.
여성안심택배는 낯선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다. 혼자 살고 있어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을 느끼거나 직장생활이 바빠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이 주요 대상이다.
이번에 무인택배보관함이 새로 설치되는 곳은 종로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동대문구 정보화도서관과 청소년수련원 및 답십리2동 주민센터, 서대문구 북아현동 주민센터, 동작구 동작문화복지센터와 상도3동 주민센터, 송파구 송파여성문화관,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등이다.
여성안심택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택배 신청 시 무인택배보관함을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지정된 보관함에 물품이 배송되면 배송일시와 인증번호가 수령자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다만 물품 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면 하루 1000원씩 내야 한다.
시는 여성안심택배 이용실태, 호응도, 민원발생 내용 등을 모니터링해 내년 상반기에는 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인기 기사]
▶ 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은 마지막 날로… 이란, 레바논 골문에 맹폭
▶ 할머니 노점상 수박을 발로 뻥!…대구 패륜남 동영상 파문
▶ “팀 경기 은메달도 값진 것”…리듬체조 손연재의 A급 소감
▶ “朴대통령 한마디에…” 서울 중구청, 박정희 기념공원 재검토
▶ 의류 매장에서 옷 훔친 걸그룹 가비엔제이 리더 노시현의 사연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