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다문화·외국인 자녀 대상 기초학력 방문교육 실시

Է:2013-06-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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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서울시는 초등학교 기초과목(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육을 원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자녀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기초학력 방문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4일 밝혔다.

교육 희망자가 초등학교 기초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면 ㈜대교에서 강사를 파견해 일주일에 한번 1대 1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중지능검사, 진로 컨설팅, 체험형 진로탐색 등 진로패키지 서비스(연 1회), 부모용 교육정보 제공(연 1회)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신청가정은 월 5000원(자녀 1인당)을 부담하면 된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기초학력 방문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시내 거주 만 7∼12세(2001∼2006년 생) 자녀를 둔 다문화 및 외국인주민 가정이 신청할 수 있다. 시 한울타리 홈페이지(http://mcfamily.or.kr)에서 접수를 받는다. 선정 결과는 13일 한울타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는 전체 모집인원 850명 중 저소득가구 자녀 및 신규 신청자(기 다문화·외국인주민 자녀 한국어 방문학습지원 비대상자)를 우선 선정하고, 각 자치구 다문화·외국인주민 자녀수를 감안해 구별 안배를 할 방침이다. 선정되면 6월 중순부터 방문학습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기초학력 방문교육과 더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다문화·외국인주민 자녀들이 우리 사회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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