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재술 의장 광주 5.18 기념식 참석

[쿠키 사회] 김범일 대구시장에 이어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도 영남권 광역의회 최초로 광주 5·18 기념식에 참석한다.

13일 대구시의회에 따르면 대구시의회 이재술 의장과 송세달 부의장, 박상태 운영위원장은 두 도시가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한 ‘대구-광주시의회 상호교류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개최되는 3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2일 대구-광주시의회 상호교류협약 체결을 위해 대구시의회를 방문한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의 제안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거쳐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의회와 광주시의회는 이번 기념식 참석을 시작으로 2·28 민주운동 기념식(대구)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광주)에 상호 방문하는 것을 정례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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