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특수업무수당 4만원 인상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들의 특수업무수당이 다음 달부터 월 4만원씩 인상된다.

안전행정부는 13일 이런 내용이 담긴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월 6만원을 받고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10만원을, 월 3만원을 받고 있는 행정직 등 기타 공무원은 월 7만원을 받게 된다. 안행부 관계자는 “일선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업무가 늘었지만 지급되는 수당은 상대적으로 낮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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