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5월 20일부터 행정전화번호 개편 外

부산시, 20일부터 행정전화번호 개편

부산시는 편의성과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20일부터 현 실·국 본부 순으로 통일된 행정전화번호로 부여해 사용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 만에 개편되는 새 전화번호는 부산시 직제 순으로 부여해 누구나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조직체계와 행정전화번호가 부서별로 일정하게 부여돼 시민이 한개 부서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나머지 전화번호를 유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궁금한 사항은 부산시 120 바로콜센터(국번없이 120번)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울산 태화강서 16∼26일 ‘봄꽃 대향연’

울산시는 오는 16∼26일 중구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에서 봄꽃 대향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태화강대공원 초화단지는 총 16만㎡에 수레국화, 금영화 등 10여 종의 봄꽃이 만개를 앞두고 있다.

개막식은 16일 오후 4시30분 태화강대공원 느티나무 마당에서 박맹우 시장, 관계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태화강십리대밭 죽로차 시음회, 천사의 나팔 소망 걸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전시체험행사가 열린다.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13∼16일 개최

경남도는 ‘제9회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을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창조적 기계산업 시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독일, 미국 등 14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해 439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금속가공기기, 금형 및 공구, 유공압기기 등 9개 분야에 848개 품목이 전시된다. 우수 발전기자재 홍보 및 국산화 촉진을 위해 ‘발전기자재 산업전’도 특별전으로 마련된다.

영·호남 청소년 대상 ‘역사현장 체험’

부산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종)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상지역협의회와 공동으로 9∼10일 영·호남 청소년들의 통일의식 함양을 위한 ‘통일한마당 및 역사현장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북부교육지원청 내 중학생과 전북 고흥군 내 중학생 80여명과 학교관리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첫째 날 천안함과 해군함정 등 역사현장 체험과 통일강연 등에 참여하고, 둘째 날 임진각과 도라산전망대 등을 견학한 뒤 소감문 발표 등의 시간을 갖는다.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8∼13일

제36회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가 오는 8∼13일 대구 약령시에서 열린다. 올해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해 150여 명의 출연진이 동의보감을 왕에게 올리는 의식인 ‘동의보감 진서의’를 당시 모습 그대로 재현한다.

또 한약재, 농·특산물, 한방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하며 사상체질관, 한방힐링센터 등 한의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마당극 ‘허준을 만나다’ ‘한류 드라마 패션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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