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한 건 못참아"…비정의 70대 아내 살해 후 토막 내 냉장보관

Է:2013-05-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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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토막 내 보관해 온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6일 아내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살인 등)로 A씨(7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쯤 화순군 동면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아내 B씨(70)를 농기구 등으로 머리 등을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시신을 토막 내 일부는 냉장고에 보관하고 나머지는 밭둑이나 정화조에 버린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지적장애 3급의 A씨는 “아내 B씨로부터 평소 무시당하고 폭행을 당해 이 같은 짓을 벌였다”고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가 며칠 동안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유기한 B씨의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화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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