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찬섭 교수, 美소화기내시경학회지 상임편집위원에
건국대병원은 소화기내과 심찬섭(사진)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화내시경 분야의 세계적 권위지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지(Gastrointestinal Endoscopy) 상임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학회지 편집위원은 국제편집위원회와 그 상위인 상임 편집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위원 60여명으로 구성된 국제편집위원회는 세계 각국의 소화내시경 전문가들이 투고한 논문을 심사하며, 상임 편집위원 10명은 국제편집위원회가 선정한 논문 중 학회지에 게재할 논문을 최종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상임 편집위원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4년마다 선정하는데 지금까지 모두 미국인이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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