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 2017년까지 결핵 20% 줄이기 外

Է:2013-04-2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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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7년까지 결핵 20% 줄이기

경기도는 2017년까지 결핵발생률을 20% 줄이기로 하고 결핵퇴치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결핵관리종합계획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도내 결핵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009년 53명, 2010년 53명, 2011년 65명, 지난해 63명 등이다. 결핵퇴치기동반은 감시팀, 역학조사지원팀, 검사지원팀 등 3개 팀 14명으로 꾸려진다. 도는 지난해 결핵발생이 많았던 부천시 원미구(427명), 시흥시(339명), 남양주시(333명), 김포시(202명) 등에 기동반을 집중 운영해 결핵치료율을 높일 계획이다.

박물관 같이 가는 아빠, 입장료 무료

경기도는 도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자녀를 동반하는 아버지에게 입장료 무료혜택을 주는 방안을 다음 달 중 전국 처음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는 아이들의 문화활동에 ‘아빠’의 참여율을 높이자는 취지다. 도는 남성 2명 이상이 함께 입장할 경우도 할인혜택을 주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어린이박물관(용인), 경기도박물관(용인), 백남준아트센터(용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실학박물관(남양주), 전곡선사박물관(연천) 등의 입장료는 현재 성인 4000원(경기도민 50% 할인), 어린이 2000원이다.

경기 벼 농가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

경기도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작물 재해보험이 오는 2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도내 지역농협에서 판매된다고 24일 밝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할 때 보험료의 80%를 정부와 경기도, 해당 시·군이 지원한다. 4000㎡ 이상 벼 재배 농가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밭벼(농림나1호·상남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이 가입 대상이다.

도에서는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1893농가(3200ha) 중 265농가(210ha)가 보험금 4억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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