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 사고 이웃 돕는… 아름다운 소비

Է:2013-04-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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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사고 이웃 돕는… 아름다운 소비

가재 잡고 도랑 치고, 마당 쓸고 돈 줍고…. 필요한 물건도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이나 환경보호에 한몫할 수 있는 캠페인들이 줄을 잇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발아식물 화장품 브랜드 ‘프리메라’는 지구의 달을 맞아 아나운서 출신 여행기고가 손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4명이 참여하는 지구사랑 캠페인 ‘청춘, 그리고 지구야 힘내’ 진행과 함께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대용량 리미티드 에디션(100㎖,5만5000원대)을 출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 캠페인은 방황하는 청춘과 아파하는 지구에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판매 수익금 일부는 제인구달의 환경 보호 단체 ‘뿌리와 새싹’에 기부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5월말까지 봄 주력제품인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에코연필을 선물하고, 판매수익금 중 일부를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의 ‘식수사업’을 후원한다.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5월말까지 여는 ‘구호플러스’ 팝업 스토어에서 반려동물의상이 1개 판매될 때마다 수익금의 일부인 950원에 ‘구호플러스’가 950원을 더해 1900원을 동물보호단체와 보호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10월과 2011년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하는 ‘구호플러스’ 라인은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해 놓고 있다.

레스모아는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함께 낭비되거나 버려지는 제품들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기 위한 ‘푸마 브링 백 인 레스모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에 상관없이 헌 신발을 레스모아 매장 내에 설치된 ‘브링 백’ 상자에 넣으면 푸마 신발 50% 할인권을 준다. ‘브링 백 상자’에 모인 신발 중 다시 신을 수 있는 신발은 보완작업을 걸쳐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다. 기증된 제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에 사용된다. 레스모아 강남스퀘어점, 인천 구월점, 부산 서면점, 청주 중앙점, 광주점, 제주점 등 6개 매장에서 진행되며, 각 매장 별로 선착순 200명씩 총 1200명에게 혜택을 준다.

김혜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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